세상이야기(2)

참! 답답하고 화나게 하는 김영삼 전대통령...

스티브황 2011. 7. 9. 16:26

물론 기사내용만 보고 하는 이야기지만

 

"박정희 같이 쿠데타 한 놈들"이라고...

아니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인사차 찾아갔으면

당연히 기자들도 따라 갔을텐데...것다 대고 그런 망발을....

시기를 아무리 달리해서 여론조사를 해도 존경하는 대통령 1위인데...것다 대고 "놈"이라니

나라가 어지러울때마다 그리워하는 대통령 1위인데...것다 대고 어디 망발을...

 

게다가 '하나회 척결''금융실명제''개혁공천'등 지 잘한 것만 이야기 하고

그때 그 IMF의 고통을 지금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30대, 40대, 50대, 60대로서 버젓이 살아가고 있는데...

 

많은 대기업, 금융기관, 랜드마크 빌딩들이 미국인들 손에 헐값에 넘어가고

많은 중소기업들이 사라져 버리고

회사 문 닫아 쫒겨나고, 서릿발 같은 구조조정에 밀려나고...

거기서 쏟아져 나온 수백만의 실직 가장들이 그리고 그 가족들이 아직도 그 상처를 안고

어렵사리 한숨쉬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때 대통령이 누구였던감?

국민앞에서 대통령으로서 고통을 안기게 해서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자고...한번이라도 들어봤으면, 원이 없겠다.

 

아이구!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을 잘못 뽑은 우리를 원망해야지.

우리들 복이 그때는 그것밖에 없었다고...

지지리도 복이 없었다고...

 

숨겨놓 딸 자식이 있다고 어느 기자가 기사화했다가

잡혀갔었다는 월간지 기사를 보았고...

또 어디서 갑자기 남자 자식이 나타나서, 누구의 자식이니 확인해 달라고...

하라는 유전자 감식도 하지않고 버티다

친자확인 판결을 받고...

 

재산은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제대로 했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제발 좀 의젓이 어른으로 좀 말씀 아끼고

거친말 기사화 되어서 국민들 스트레스 받지 말게 하시고

겸손하게 겸손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어렵게 된 국민들에게 미안함 맘으로...

어디에서 무엇이든 봉사활동으로...

아! 우리 대통령 할 수 있게 좀 해 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