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이탈리아 재정위기의 파급효과 예측
스티브황
2011. 11. 13. 15:09
(2011. 1. 13. 일)
<현대경제연구원 발표자료 : 이탈리아 재정위기의 파급경로와 시사점>
- 이탈리아의 구제금융 신청이 임박하여 조기에 불안심리를 차단하지 못하면 유럽전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 이미 이탈리아 은행의 금융부실이 심각, 지난해 말 5개 주요은행의 Exposure(위험노출)는 1조8천955억 유로이고
- 이 가운데 7.6%인 1천 447억 유로는 이미 디폴트되었다.
- 더 큰 문제는 프랑스 은행들이 이탈리아 국채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는 것인데
- 4개 주요 은행은 530억 유로의 이탈리아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 대 이탈리아 익스포우즈(위험노출)는 2천607억 유로이다
- 프랑스 재정이 악화하는 가운데 이탈리아 충격이 겹치면 신용등급 강등이 불가피하고
- 프랑스 은행들은 해외투자자금을 회수하면서 유럽전역으로 위기가 전파될 우려가 크다.
- 유럽중앙은행과 IMF의 역할이 중요한데
- 유럽중앙은행의 지원은 한계에 다다렀고
- IMF 주요 참가국들이 추가로 출자하여 이탈리아를 지원하여야 하는데
- G20국가들이 회동을 하였으나 신흥국 특히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의 참여 여부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그러나 기본적으로 브릭스 국가들은 미국과 유럽이 지나치게 빚으로 소비를 하고
- 재정적자를 부풀리기 때문에 지원에 다소 냉담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