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메이커를 고집하는 우리의 소비심리도 양극화를 부른다.
나이키, 노스페이스등 스포츠 의류
유명상표의 고급 핸드백....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유명상표를 고집하고
선호하고 구매을 한다.
일반제품보다 훨씬 비싼값에
그런데 여기에도 양극화가 도사리고 있다면 믿을 것인가
예를 들면, 나이키 상표의 스포츠 용구나 의류는 일반제품보다 월등히 비싸다.
그럭 우리는 당연하다고 여긴다.
나이키의 신발과 의류 제품은 대개가 인건비가 싼 후진국에서 아주 저렴하게 생산하다.
디자인과 좋은 원단과 제품 품질관리만 나이키에서 관리하고
나머지는 OEM방식 또는 직접 생산방식으로 후진국에서 생산하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광고선전비를 투입하여 전세계에 광고를 한다.
특히 몸값이 천문학적인 유명한 축구선수와 프로골프선수들에게
몸값을 지불하고 나아키 마크를 선전하고 있다.
제품의 제조원가보다 이러한 유명한 스포츠인에게 지불하는 광고선전비가 훨씬 많을 것이다.
전세계 젊은이를 상대로 나이키제품을 우상화시키고 그리고 그 제품을 월등히(같은 품질과 디자인라도) 비싼값에
사도록 만든다.
그러나 그 이익은 고스란히 나이키 주주와 유명 스포츠 선수의 모델료와 그리고 나이키 직원들의 고액급여로 지출된다.
이 또한 양극화의 심화가 아니고 무언가 싶다.
첨단 IT제품도 아닌...
신발과 가방과 의류에서 무슨 제품 차별이 있을 수 있으며
무슨 디자인 차별이 있을 수 없을 텐데...
무슨 가격 차별이 그것도 엄청난 가격차별이고
젊은이들은 불을 찾는 나방과 같이
신기루같은 꿈을 쫒는 것처럼
나이키같은 유명제품만을 사들이고 그리고 자랑삼아 입고 다닌다.
나이키를 원망할 것인가
나이키만 비난하고 비판할 것인가
우리 모두가 비판받아 마땅하다.
나이키를 찾는 우리 모두가 양극화의 주연과 조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긁어 모은 돈들이 몇몇의 주머니에 들어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