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롱홀 티샷을 한후 페어웨이 세컨드샷을 하기전에 앞팀에 밀려서 뒷팀에게 티샷을 미리 주기위하여 대기하던 중 찍은 사진이다.
2008년 8월 9일(토) 아침 5시 반에 시골집에서 출발하여 엄청 속력을 내서 가까스로 7시경에 도착하였다. 모두다 늦잠을 잔 탓이다.
구마, 경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달려서 북영천IC에서 내려서 도착하였다. 늦을까봐 모두 조마조마 하였다. 게다가 체력단련장에 전화 연결도 되지 않아서 티업 시간을 뒤로 미룰수도 없었다. 이런일은 없어야 한다.
항상 티업 시간보다 좀 넉넉하게 도착하여야 마음도 편안하고 몸도 풀고 연습도 조금 할 수 있는데...그리고 무리하게 차를 운전하지 않아서 좋고...
어제 친 2군 사령부 보다 잔디가 좋고, 페어웨이도 길고 잘 가꾸어져 있었다. 그런데 핑개인지 몰라도 쉴 틈도 없이 강행군이라 그런지 몸이 잘 말을 듣지 않는다. 목요일 저녁 늦께 대구 도착, 다음날 오전운동, 오후에는 아버지 산소에 제초제를 억새에 바르고 그리고 오늘 또 치러 왔는데 가만 있어도 더운 날씨에 너무 무리를 하는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형제들(둘째, 나, 네째, 막내)끼리 한홀당 1등 만원씩을 걸고 하니까 재미있다. 5만원을 내고 4만원을 땄으니 잘 한 셈이다.
막내가 거리가 가장 많이 나고 세컨샷 등이 형제들 중 제일 정교하고 나은 편이다.
운동끝내고 샤워하고 점심을 집에서 먹기 위하여 부랴부랴 집에 도착하니까 오후 2시 반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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