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예와 위안부(필리핀에서 본 일본의 이중적 잣대) 필리핀 바탄반도에 가면 국도변 산 꼭데기에 대형 십자가탑이 있다. 1962년경 일본정부가 필리핀 정부에게 일본군의 침략에 사죄하는 의미에서 지어준 탑과 전쟁기념관이다. <십자가탑 안에는 엘리베이터로 십자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그 탑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바탄반도와 멀리 .. 필리핀 2012.08.23
필리핀과 카톨릭 필리핀은 가난한 나라이다. 지금의 한국과 비교하면 그렇다. 과거엔 우리보다 국민소득이 높았었다고 다들 알고 있다. 지금 필리핀은 소수의 부유층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가난하다. 그저 하루벌어 산다고 하면 지나친 표현일까. 하여간 젊은이와 아이들은 길거리에 넘치는데 .. 필리핀 2011.03.05
필리핀의 생일잔치 오늘(2010.11.14.일) 어느 생일잔치에 초대를 받아서 갔다. 필리핀의 문화도 체험할겸 해서...여기 수빅의 직원들과 같이 점심시간에 맞추어 갔었다. 주인공이 문 앞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 생일잔치의 주인공은 오랜 경찰생활을 은퇴한 퇴역 장군인데, 지금의 어느 경제특별구역의 치안책임.. 필리핀 2010.11.14
아떼(3) 지금 아떼는 네번째이다. 세번째 아떼는 싹싹하고 친절하고 영어도 잘 하는 편이었는데...지금 아떼는 아내가 면접을 보았다. 첫번째는 너무 체격이 좋아서 아내가 감당이 안된다고 하고, 또 다음날 출근하지 않아서 저절로 탈락이 되었고, 두번째 면접에서 만났다. 옆집 아떼가 소개해 .. 필리핀 2010.08.21
필리핀 수빅존에서 건축엔지니어인 필피린인이 주말에 머리를 깍은 모양이다. 얼마냐고 물었더니, 그냥 30페소란다. 와! 너무싸다. 우리돈으로 약 810원(27원/1페소) 가량이다. 그래도 한국인 가면 50페소는 주어야 할 거라고 거기다 머리를 감겨주면 100페소는 들거라고, 난 수빅존(SUBIC BAY FREEPORT ZONE)내 한국인 .. 필리핀 2010.06.11
아떼(2) 현재의 우리집 아떼는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는다. 근데 몸매가 날씬하고 영어 발음은 빨라 듣기 조금 어려워도 나름 정확한 편이고 예의가 바르다. 제대로 교육만 받으면 참 좋은 규수감 내지는 며느리감 아내감일 텐데 하는 생각이다. 말 끝이나 앞에 항상 "Sir!"가 들어간다. 음식도 정성.. 필리핀 2010.05.16
필리핀 아떼(1) 필리핀에서 아떼는 단순히 단어상의 의미는 언니라는 뜻인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전통이 들어있고 문화가 들어있고 집안의 내력이 들어있다. 집안의 맏언니로서 집안의 동생들을 키우고 가르치고 부모를 도와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의 큰형님 역할인.. 필리핀 201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