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배운 편파적인 백인(서양인) 위주의 세계(사)

우리는 해방이후 서방에서 가르치는 백인 위주의 세계사를 배웠다.

그래서 "영국은 신사의 나라"이다.

 

왜 "영국은 신사의 나라"여야 하는가

남의 나라를 무단히 점령하고 침략하고 그 얼마이던가

왜 우리가 그런 침략의 역사를 가진 나라 사람들을 신사라고

누가 이런 명칭을 부여했을까

영국보다 수배나 땅이 크고 인구가 수배로 많은 "인도(파키스탄, 스리랑카 포함)"를 지배하고

미국, 영국, 프랑스가 연합하여 중국(청나라)을 침략하여 북경의 자금성과 이화원을 약탈한 군대를 가진

나라가 "신사의 나라"일까

남의 나라(청나라)에 아편을 팔아 먹고서, 그 아편을 싫고 온 배를 불살랐다고 해서

무력으로 엄청난 배상금을 받아내고 홍콩을 99년간 빼앗아간 나라가 신사의 나라일까 

아편팔아 번 돈으로 '홍콩상하이은행'은 지금까지 번성하고 

 

"미국의 서부개척사"

앵글로색슨족의 입장에선 서부개척사일런지 모르지만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땅에 살던 인디언들에게는 민족과 부족들의 멸망에 이르는

최대의 고통이었고 사실 인디언족은 지금 몇명만이 보호의 명목으로 같혀서 지내고 있다.

앵글로의 입장에서 개척일런지 모르지만

인디언의 입장에서 잔인한 살육의 침략사이다.

총을 들고서 활을 든 인디언들을 사냥하듯이 무차별 학살하면서 진격하여

금을 긋고 내땅이라고 한 침략사이다.

 

"스페인의 마젤란이 필리핀에서 죽었다"

마젤란이 필리핀에서 죽기까지 얼마나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스페인의 총칼에 학살을 당하였을까

여기에 대한 기록은 없고...마젤란이 죽었다는 기록만이 남아있다.

마젤란은 남의 땅을 밟고서 개척했다고 해서 죽임을 당했다면

자기들 땅에서 총을 든 스페인 함대(해적이나 진배 없지만)에 학살당한 그네들은 뭔가

어느쪽이 침략이고 어느쪽이 억울하게 땅을 점령을 당하고 목숨을 잃었는가

 

지금은 인터넷이나 위성TV의 발달로 거의 사라졌지만

UPI, LOITER 통신을 알 것이다.

우리는 전후 몇십년 동안 세계를 이 통신을 통하여 보았고 이해를 하였다.

모두 미국과 영국이 만든 통신사이다.

미국의 눈으로 영국인의 이익 기준에서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도하고 평가하고 여론을 조성하였다.

그래서 그저 이스라엘은 좋은 나라이고 이집트, 예멘, 팔레스타인은 나쁜나라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