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세상에 기득권 그룹과 층이 많다
그 그룹들이 층을 이루어서 상층부를 형성하고.
자기들끼리만의 울타리를 쳐서 보호막을 쳐놓고
자기들끼리만의 리그를 해서 파이를 나눠먹고
남의 파이를 빼앗아 오거나, 빼앗기는 것을 뭉쳐서 결사항전으로 방어하는
그런 기득권 그룹이
많다.
의사회, 약사회가 그렇고
변호사회, 검찰, 판사가 그렇고
양대 노총, 대기업 노조, 공무원노조가 그렇고
교총, 전노조가 그렇고
.
.
.
이렇게 그렇게 저렇게도 많다.
여기에 끼어들지 못하는 젊은이들
저기서 튕겨져 나온 은퇴자들
거기에 끼여보지도 못하고 인생 뒷전으로 밀린 사람들
그들만의 리그에 끼지 못하는 사람들
벽이 뚜껍고, 진입하기가 어렵고
벽 속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사회
벽 속에 있는 사람들만의 풍요
벽 속에 있는 사람들만의 여유
그 속을 바라보면서 들어가지도 못하면서
불만만 가득 쌓이는 사회
그런 사회를 우리는 바라지 아니하고.
벽이 얇은 사회
쉽게 더나들수 있는 사회
벽 속에 들어있는 사람들을 그리 부러워하거나 욕하지 않는 사회
그 벽 바깥에 있다고 못살거나 기죽지 않는 사회
그런 사회가 우리가 바라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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