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개(遠世凱,위안스카이)의 옥침대 원세개를 위하여 만들었으나 원세개는 그 침대에서 잠을 자본적이 없는 원세개의 침대가 있었다. 요녕성 판진시 흥융태구의 미술관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침대위에 까는 요를 빼고는 온통 옥으로 만들어져 있다. 원세개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1885년 조선주재 총리교섭통상사의(總理交涉通商事.. 앤티크,유물,유품 2008.07.06
북경의 골동품시장(古玩城)이야기 북경의 골동품 거리인 유리창이 과거였다면 현대식 골동품 시장이 고완성인 셈이다. 현대식 건물안에 중국의 진귀한 골동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다. 건물 외양은 일반 건축물과 별반 다를바가 없으나 내부에는 각층마다 중국풍의 독특한 문양으로 장식한 문들이 있었으며 수백개의 상점들이 각기.. 앤티크,유물,유품 2008.06.15
박영효의 글씨 한폭 감상기 春日空庭草自生 빈뜰에 봄빛이 비추니 풀이 절로 자라고 靑靑不是爲人情 (이런) 푸릇푸릇한 초록 (식물)은 인간의 정을 위한 것이 아닌데 何須更問西來意 어찌하여 서쪽에서 온 뜻을 다시 묻는고 風雨無心萬壑鳴 비바람은 무심히 깊은 골짜기를 울리는 구나 玄玄居士 朴泳孝 박영효(1861~1939)의 자는 .. 앤티크,유물,유품 2008.04.20
인사동의 가짜 단계석벼루 어제 그저께 이틀동안 인사동 거리를 아내와 같이 둘러 보았다. 지금껏 인사동은 많이 들었지만 작심하고 둘러보긴 이번이 처음이다. 휴일이고 포근한 날씨라서 그런지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나 젊은 연인들이 여기저기 화랑에서 그림 감상하고 길거리 노점상에서 호떡, 찰떡, 꼬치를 사 먹고 주변 기.. 앤티크,유물,유품 2008.04.14
중국 운남성 쿤밍 골동품 경매 참관기 얼마전 중국 운남성 성도인 쿤밍시에서 개최된 골동품 경매에 참석하였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다른 세상을 경험한 정말 좋은 기회였고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위 사진 2장은 쿤밍경매회사의 본사가 있는 곳이다. 옛날 이지방의 부족장이나 왕 또는 최고 통치관리가 거주하였던 궁궐이었던 모양.. 앤티크,유물,유품 2008.04.02